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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끓여먹으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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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끓여먹으면

justdoit@ 2025. 6. 14. 10:13

수돗물을 끓여 먹는 습관은 여전히 많은 가정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수돗물을 끓이면 정말 더 안전해지는지, 어떤 성분이 사라지고 남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신 연구와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수돗물 끓여먹기의 실제 효과와 한계를 정리합니다.

수돗물의 기본 안전성

우리나라 수돗물은 과학적인 정수처리 과정을 거쳐 공급되며, 세계적으로도 안전성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은 이미 각종 미생물과 유해 물질이 엄격하게 관리된 상태로, 별도의 끓임 없이 바로 마셔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돗물 끓여먹으면

끓이면 사라지는 성분

수돗물을 끓이면 가장 먼저 사라지는 것은 소독을 위해 첨가된 잔류 염소입니다. 염소는 끓이는 과정에서 휘발되어 냄새와 맛이 줄어들고,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병원성 미생물도 대부분 사멸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수돗물을 5분 이상 끓인 뒤 식히고 여과하면 나노·미세플라스틱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끓여도 남는 성분과 한계

수돗물을 끓여도 중금속, 일부 미세 플라스틱, 농약 및 약물 잔류물 등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습니다. 특히 오래된 수도관에서 유입될 수 있는 납, 구리 등은 끓이는 것만으로는 사라지지 않으므로, 추가적인 정수 필터 사용이 권장됩니다. 또한, 끓인 물을 오래 보관하면 외부 오염에 노출될 수 있어 바로 마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돗물 끓여먹으면

효과적으로 끓여먹는 방법

수돗물을 끓일 때는 뚜껑을 열고 5분 이상 가열한 뒤, 식혀서 바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플라스틱 제거 효과를 높이려면 끓인 후 5-10분 정도 침전시킨 뒤 위쪽 맑은 물만 따라 마시거나, 추가 여과를 거치는 방법이 추천됩니다.

요약

수돗물은 이미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지만, 끓이면 잔류 염소와 세균, 일부 미세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중금속 등은 제거되지 않으므로, 수질 걱정이 크다면 정수기나 필터의 병행 사용이 필요합니다. 안전한 음용을 위해서는 끓인 뒤 바로 마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수돗물 끓여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