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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피는 꽃나무 꽃 종류 본문
여름철에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나무들은 무더운 계절에 생기를 더해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꽃나무와 그 특징을 간결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여름 꽃나무
무궁화 여름을 대표하는 꽃나무로, 7월부터 10월까지 오랫동안 꽃을 피웁니다.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나라꽃으로, 강인한 생명력과 영원함을 상징합니다. 최근에는 군락지에서 주로 볼 수 있지만, 일부 지역 담장이나 공원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배롱나무(목백일홍) 배롱나무는 7월부터 9월까지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의 꽃을 피웁니다. 백일 동안 꽃이 진하지 않고 오래 피어 있어 ‘백일홍나무’로도 불립니다. 매끈한 나무껍질과 풍성한 꽃송이 덕분에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능소화 능소화는 주황빛의 종 모양 꽃이 덩굴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담장이나 아치형 구조물에 많이 심으며, 기다림과 그리움의 꽃말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정취를 한층 더해주는 꽃나무입니다.
자귀나무 자귀나무는 6월부터 7월까지 분홍빛의 부드러운 꽃을 피웁니다. 밤이 되면 잎이 오므라드는 독특한 특징이 있으며, 사랑과 친밀함을 상징합니다. 도심 공원이나 가로수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 피는 기타 꽃나무
이외에도 여름철에 피는 꽃나무로는 목백합(여름 품종의 목련), 접시꽃, 도라지꽃, 수국 등이 있습니다. 수국은 장마철에 파란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으로 피어나며, 도라지꽃은 보랏빛 별 모양의 꽃이 인상적입니다.

요약
여름에는 무궁화, 배롱나무, 능소화, 자귀나무 등 다양한 꽃나무가 각자의 개성과 아름다움으로 우리 주변을 물들입니다. 이들 꽃나무는 여름의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오랫동안 꽃을 피우며, 계절의 정취와 생명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여름 산책길에서 이 꽃나무들을 직접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